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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01_next.gif출간일순   red01_next.gif도서명순

전부, 버리면

나카노 요시히사 지음 / 김소영 옮김 / 20201030
9788965022947 / 국판 / 203 / 15,000원

‘집도 차도 없는 괴짜 사장’
나카노 요시히사 사장의 미니멀라이프
“연 매출 1000억 원 … 생활비 빼곤 수입 대부분 기부

꾸밈없이 올곧게, 심플하게 버린다고 하니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경위를 이야기해야겠다. 저자에게 책을 출판하고 싶다는 오퍼가 지금까지도 셀 수 없을 만큼 왔지만, 그때마다 모두 거절했다. 저자는 전혀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는 단순한 이유 때문이다. 받은 기획서들은 그의 경영개혁에 초점을 맞춘 것들뿐이었다. 실적을 과시하거나 눈에 띄는 것을 꺼리는 저자에게는 당연히 우선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디스커버 투엔티원의 하야시 다쿠마 씨에게 받은 기획서를 손에 들고 ‘출판 의뢰가 왔습니다’ 하며 말을 꺼낼 때도 저자가 어떤 반응을 할지 쉽게 예상할 수 있었다. 늘 그렇듯이 1초 후에 “안 해”라는 답이 날아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 번 더 말해 봤다.
“그럴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제목이 괜찮더라고요.”
“그래? 뭔데?”
전부, 버리면.
커다랗게 쓰인 제목을 본 순간, 저자는 표정을 누그러뜨리며 웃기 시작했다. 이 호쾌한 문구가 상당히 마음에 들은 모양이었다. 이어서 “비즈니스 요약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어떤 모습을 가져야 하는지 전하는 책을 만들고 싶어”라며 서른 살의 젊은 편집자가 열정적으로 쓴 문장을 읽은 저자는 “좋아. 하자” 하고 바로 결정을 내렸다. “내가 내 이야기를 쓰는 건 잘 못해”라는 본인의 의향을 존중하여 이야기를 받아 적는 방식으로 집필했다. 인터뷰를 하며 나온 말들이 나열된 교정쇄에는 우리가 평소에 겪어 온 저자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꾸밈없이 올곧게, 심플하게. 첫 저서에 걸맞은 책이 된 것을 한 사람의 부하로서 기쁘게 생각한다.

 

 

접객의 일류, 이류, 삼류

시치조 치에미 지음 / 이지현 옮김 / 20220311
9788965023128 / 국판 / 224 / 14,800원

당신은 고객 응대, 즉 접객(接客)을 좋아하는가?
접객은 어렵고 힘들다며 속앓이를 하고 있는가?

저자는 18년간 일본 항공주식회사(JAL)에서 객실 승무원(CA)으로 근무하며 100여만 명 이상의 고객을 만나왔다. 그러면서 찾아낸 답은 ‘접객에 정답은 하나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또한 정답을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나도 아니고 당신도 아니라는 것이다. 바로 단 한 사람, 당신의 눈앞에 서 있는 고객뿐이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는 그동안 수많은 사례를 통해 고객의 예민한 감정을 파악하는 방법을 《접객의 일류, 이류, 삼류》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저자는 접객의 쓴맛, 단맛을 다 봤는데, 여전히 접객은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이 접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 멋지게 활약하는 힌트가 될 수 있기를 접객이 어려워서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해결…

고객의 바람과 요구가 무엇인지를 파헤치자

‘접객이 좋다! 즐겁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사람인지라 불만이 많은 고객이나 까다로운 고객을 응대하는 것이 마냥 좋을 리 없다. 저자도 호감이 가는 고객을 대할 때는 즐겁지만 까다롭거나 다가가기 어려운 고객은 모든 신경이 곤두서기에 때로는 지친다. 실제로 그런 경험이 몇 번 있었다. 그래도 역시 ‘접객은 즐겁고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대하기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고객이 언젠가 ‘마음의 경계를 푸는 높은 장벽이 허물어지는 순간’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응대가 어려운 고객이라도 피하지 않고 해결하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고 달라붙기 식의 강압적인 접객은 때때로 고객을 불쾌하고 거북하게 만들 수 있다. ‘마음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라는 말처럼 천천히 여유를 갖고 고객과 마주하는 것이 좋다.

일단 눈앞의 고객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고객의 표정이나 태도를 살피고 불만이 있는지 없는지, 만일 불만이 있는 것 같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한다. 때로는 화가 난 것 같아 보여도 몸이 좋지 않거나 여행으로 피로가 누적되어서 기분이 좋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귀찮게 여러 질문을 하거나 제안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시각을 통해서 정보를 얻은 다음에는 고객의 속도에 맞춰서 사소한 대화부터 천천히 시작하고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
예를 들어 탑승객에게 ‘오늘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셨어요?’라고 물었더니 ‘조금 일찍 일어났더니 졸리군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하자. ‘졸리다’라고 대답했으니 ‘기내식 서비스를 할 때 깨우지 않는 것이 나으실까요?’라며 고객이 식사보다 수면을 우선하길 원하는지를 확인한다. 즉 고객에게 어떤 서비스를 하는 것이 최고의 쾌적성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제일 우선시한다. 접객하는 사람의 접객 스타일이나 가치관을 강요하지 말자’라는 의미에서 소개한 것이다. 다가가기 어렵거나 까다로운 고객도 마찬가지다. 고객이 그렇게 행동하는 데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마음의 문을 닫은 이유를 추측해 보고 고객의 속도에 맞는 대화로 이유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과정이 고객과의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메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일류는 ‘고객의 차가운 마음이 녹아내리고 갑자기 입가에 따뜻한 미소가 번지는 순간’과 마주했을 때의 황홀함을 안다. 어렵고 까다로운 접객이야말로 프로로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저자의 노하우로 접객에 대한 수많은 의문점을 풀어주는 책이다.

 

 

제로부터 시작하는 비즈니스 인스타그램

아사야마 다카시 지음 / 장재희 옮김 / 20220808
9788965020011 / 신국판변형 / 168 / 16,500원

인스타그램으로 물건을 팔 수 있을까?
사람들의 평판에서 시작되는 구매 사이클
인스타그램은 기업 미션을 다음과 같이 주창한다

3년 전, 광고비 부문에서는 인터넷이 TV를 제치게 되었고, 2년 전에는 인터넷 광고 전체에서 소셜미디어 광고가 30% 이상을 차지하게 되면서, 이제 기업 입장에서 소셜미디어는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써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유수의 소셜미디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플랫폼 중 하나가 전 세계 10억 명이 이용하고, 활동 중인 사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 Instagram이다.
사람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얻은 정보로 무엇을 구매할지, 어디에 갈지를 정할 뿐 아니라, 인스타그램에서 자기표현을 하기 위해 구매 행동을 일으키게 되었다. 이렇듯 마케팅에 있어서 인스타그램의 중요도가 증가하는 한편, 활용이 지지부진하거나, 본래의 목적을 잃고 팔로워 수 늘리기만을 목표로 하는 사례도 많이 나타난다. 저자는 ‘핫링크’라는 회사에서 기업의 SNS 마케팅 지원을 하던 중,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마케팅 성공법칙을 찾아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 = 젊은 여성?
인스타그램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편집/공유할 수 있는 SNS(Social Network Service; 사회 관계망 서비스)다. 인스타그램이라 하면 ‘젊은 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예쁜 사진을 올리는 것’이라는 이미지가 강할지도 모르겠다. ‘인스타 감성’이라는 말도 한창 유행했다. 인스타그램이 보급되기 시작한 2016년 무렵에는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많이 사용되었지만 2019년에는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남녀 성비가 무려 4:6으로 좁혀졌고, 30대 이상인 사람들도 늘기 시작하면서 점차 사용자층이 다양해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기능
인스타그램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직감적으로 전달하는 게시물 중심의 SNS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는 ‘피드(게시물)’,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스토리’, 짧은 영상에 배경음악을 삽입해 올리는 ‘릴스’ 등이 있다. ‘#(해시태그)’의 활용 역시 인스타그램의 특징이다.

‘소중한 사람들, 좋아하는 것과 당신을 가까이에’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의 본질은 SNS를 통해 발신이 가능해진 개인의 집합체라는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생활 소비자들이 자신의 브랜드에 대해 발신하는 것, 그것이 소셜미디어의 활용의 열쇠가 된다.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취급하는 상품이란 누군가의 슬픔이나 고민을 완화시켜 주고 작은 즐거움이나 행복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이다. 상품 자체가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가치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잔재주로 마케팅에 힘쓴다 해도 긍정적인 발신이 샘솟는 일은 없는 것이다. 생활 소비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발신으로 좋은 상품이나 가치 있는 서비스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그런 새로운 시대의 마케팅 스탠다드를 만들고, 보급하는 것이 저자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고객 접점이 제한되는 등 수많은 사업 분야에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스타그램 활용의 지식과 견문을 공유함으로써 어둠 속에 작은 빛이 되고자 집필하게 되었다.

 

 

주식 데이트레이딩의 神신 100법칙

이시이 카츠토시 지음 / 이정미 옮김 / 20211028
9788965023074 / 국판 / 248 / 16,000원

가격 변동을 반영한 차트 변동을 읽는 법
호가창의 정보를 감지하는 법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해서 트레이딩의 판단

옛날 장사에 비유하면 아침에 싼 곳에서 사서 하루 안에 팔아치우는 장사다. ‘오버나잇’ 즉 그날의 자금을 주식 시장에 남기는 일을 하지 않는다. 다음 날은 다시 그날의 기회가 가장 큰 종목을 선택해서 승부한다. 이제 개인 투자자 대다수가 실시하는 투자 스타일일 것이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마찬가지다. 주식투자는 원래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기는 하지만, 리스크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리턴은 많이 얻는 것이 좋은 법이다. 그러기 위해 가능한 한 투자를 내일까지 끌고 가지 않는다. 포지션을 매일 비운다. 밤에는 항상 현금을 계좌에 둔다. 초단기 트레이딩이 필요해진다. 당연한 일이지만 이 스타일의 매매에서는 차트를 중시한다. 호가창도 확실하게 읽는다. 이때 차트는 주로 5분봉이다. 차트가 만능은 아니지만, 그래도 차트는 중요하다. 5분마다 변화하는 봉의 움직임을 보고 적절한 시기에 들어가 수익이 나면 바로 나온다. 이 기술을 잘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승률을 현저히 높이고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최소한 주가가 올랐을 때 뛰어들고 내렸을 때 파는 잘못은 저지르지 않기 바란다. 이 책은 그러지 않기 위한 철칙을 담은 책이다.

마지막으로…
싸움은 침대 속에서 시작된다!

트레이딩은 꼭 컴퓨터를 켜고 나서 시작되는 것만은 아니다. 우리가 자는 동안에도 주가는 움직인다. 세계 최대의 시장인 뉴욕 시장은 우리가 일어날 때쯤 끝난다. 이것은 장점일까, 단점일까? 반도체 시장의 현황, 석유, 금, VIX 지수 등 이 모든 요소가 아침 9시부터 시작되는 주식 시장의 배경이 된다. 이것들을 알지 못한 채 데이트레이딩에 들어가면 틀림없이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된다. 그뿐만이 아니다. 자는 동안 세계 경제는 어떻게 되었는가. 지정학적 리스크는 발생하지 않았는가. 미국 대통령은 무슨 말을 했는가. 몰라서는 안 되는 일이 산더미같이 많다. 침대 속에서라도 좋으니,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것저것 살펴보고 나서야 마침내 아침이 시작된다. 주식투자는 ‘자기책임’이다. 게다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투자다. 안이한 생각으로는 버틸 수 없다. 그날 주식투자의 성공과 실패는 침대 속에서 시작된다. 남이 깨워서 겨우 정신을 차리며 아침을 시작하면 너무 늦다. 싸우기도 전에 패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정보를 수집하고 음미할 수 있을 만큼 머리가 맑은가? 잠을 깨기 위해서도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을 다시 한번 훑어봐야 한다.

 

 

주식 차트의 神신 100법칙

이시이 카츠토시 지음 / 이정은 옮김 / 20210219
9788965022992 / 국판 / 236 / 16,000원

저자가 45년간 주식투자 생활에서 얻은 손실과
성과를 바탕으로 엮었으며,
단순히 책상머리에 앉아 몇 글자 적은 책이 아님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여러 책에 숟가락이나 얻으려고 쓴 책이 아니다. 사케다 신고가를 기본으로 실제 눈앞에 보이는 각 종목의 움직임과 조합을 바탕으로 언제 매매하여 이익을 얻을 것인지를 실시간 동향을 설명하며 매매전법을 통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즉 캔들 형태를 설명한들, 그것이 나온 배경을 전제하지 않으면 ‘센지 약한지’, ‘바닥인지 아직인지’, ‘꼭대기인지 아닌지’ 등을 판단하기 어려우며 확률도 낮아진다. 각 종목의 최근 동향을 예로 들어 매매의 판단기준을 소개하고 매매 성공확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최저가는 어느 것이며, 최고가는 어느 것인가. 매수 시기, 추격 매수 시기, 매도 시기, 손절매 시기는 어디인가. 실제 캔들을 참고하며 빈도가 높은 형태를 해설하고자 했다. 또 같은 매수 신호이라도 될 수 있는 한 유사한 형태를 예로 들어 독자 여러분의 의문을 풀어드릴 만한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보다 더 성과를 높이고, 실패가 많았다면 앞으로는 이익을 얻는 기술을 익히시길 바란다.

상한가 종목의 관련주 대처법
회사의 주가가 급상승하면, 관련 종목도 뒤늦게 연동하는 일이 많다. 이를 노려서 이익을 내는 방법도 있다. 이 종목은 예전에 인기가 있어서 상당한 상승을 연출했던 덕에 주가 수준도 높다. 그 때문에 주가는 우상향이지만, 목표주가를 증권회사가 끌어내리려고 한다. 그러나 증권회사의 ‘목표치 끌어내리기’는 썩 신용할 만하지 않다. 자신들이 매매하고 싶을 때, 주가를 혼란시키는 작전을 쓸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온갖 소문이 판치는 세상이다. 무엇을 믿을 것인가. 바로 시세뿐이다. 오르는가 내리는가. 거래량은 늘었는가 줄었는가. 그것뿐이다. 눈앞에 있는 주가 움직임 이외에 믿을 건 결코 없다. 명심 또 명심하시라. 주식투자는 인기가 오르는 한,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는다. 즉 사람이 가는 길의 이면을 가야 한다. 거기에 이길 수 있는 요소가 있다. 이런 종류의 종목은 보합세 탈출할 때를 목표로 삼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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