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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01_next.gif출간일순   red01_next.gif도서명순

돈 잘 버는 사장의 24시간 365일

고야마 노보루 지음 / 이지현 옮김 / 20190829
9788965022886 / 국판 / 208 / 14,500원

‘지금과 같은 사람’
‘지금과 같은 사고방식’
‘지금과 같은 방식’을 버려라.

경쟁자가 없는 사업은 실패한다. 왜냐하면 경쟁자가 없다는 것은 ‘마켓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과거에 저자는 마켓이 없는 분야에 무모하게 진출했다가 참패를 맛본 적이 있다. 바로 ‘크리에이트’ 사업이다. 무려 30억 원을 투자했지만 매출은 고작 3억 원이었다. 심지어 철수하는 데, 3억 원을 은행에서 빌려야 했다. 마켓이 없었던 것이 실패 원인이었다. 즉 경쟁자가 없는 대신에 고객도 없었던 것이다. 신규 사업을 시작할 때는 ‘회사 연혁보다 오래된 마켓’에는 진입하지 않는다. 회사보다 오래된 마켓은 규제가 심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새로운 마켓은 규제가 거의 없다. 규제가 없으면 아무래도 하고 싶은 일을 추진하는 데 수월하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10년 후도 20년 후도 ‘지금과 같은 사람’이 ‘지금과 같은 사고방식’과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동일한 사업’을 계속할 수는 없다. 어제까지 순조로웠던 사업이 내일도 별일이 없으리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그래서 시대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현상 유지’로는 세상과 고객에게 외면당할 뿐이다. 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면 순식간에 경영난이라는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 것이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사람’, ‘지금과 같은 사고방식’, ‘지금과 같은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접목시켜 나가야 한다. ‘새로운 것을 해야 한다’고 해서 ‘아무도 하지 않은 것을 하라’는 뜻은 아니다. ‘새로운 것’이란 ‘아무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 ‘다른 사람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자신은 아직 하고 있지 않은 것’
■ ‘다른 업계에서는 상식이지만 자신이 속한 업계에서는 상식이 아닌 것’

‘다른 업계의 성공 사례’, ‘다른 업계에서 실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자신이 속한 업계에서 최초로 실행하는 것이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는 요령이다. 저자의 회사가 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이유는 ‘다른 업계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을 따지지 않고 있는 그대로 도입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저자의 생각과 행동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리더의 神신 100법칙

하야카와 마사루 지음 / 김진연 옮김 / 20200810
9788965022923 / 국판 / 228 / 15,000원

현장에서 배운(Input) ‘리더 육성법’을 집필과 강연으로 세상에 내놓는다(Output)
이렇게 경험치를 쌓아온 ‘리얼리즘(Realism)’이야말로 저자의 강점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붐이 한창인 요즘 같은 시대에 이제 와서 ‘백 가지 신의 법칙’이라니 정말이지 어이없어하는 리더도 있을지 모른다. 권위적이고 숨이 막힐 듯한 정신론을 강요당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산다 해도 어쩔 수 없다. 하지만 현실의 조직 경영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혹시 당신도 다음과 같은 갈등 때문에 하루하루 고민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가? ‘눈앞의 성과만 좇다 보니 팀 내에 ‘시키니까 한다는 느낌’이 팽배해 있다’ ‘부하 직원과 충돌하고 삐걱거릴까 두려워 적극적으로 지도하지 못하다 보니 그저 사이좋은 동아리로 변질되어 버렸다’ ‘책임감과 중압감에 짓눌려 매일매일 루틴 워크(Routine work)로 도피 중이다’ 거 참! 리더라는 자리도 참 힘든 직책이다. 이렇듯 사방이 꽉 막힌 상황에 빠져 있는 리더를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신의 펜’을 집어 들었다. 지금 리더들은 분명 금욕적(Stoic)인 구세주가 던지는 ‘애정 어린 꾸짖음’을 갈구하고 있으리라, 바로 이런 마음으로 이 책이 탄생했다.

‘신’이라고 해도 흔히들 말하는 무서운 요괴 같은 신을 머릿속에 떠올리면 곤란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리더의 신’이란 고압적인, 자기 직위를 이용하여 부하 직원을 괴롭히는(Power harassment) 괴물이 아니다. 본디 신의 정의는 무엇일까? 본래 당신 안에 존재하고 있지만, 평소에는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 강한 인내와 생명력을 이용하여 이성, 지성, 사랑으로 소원을 이루어 나가는 ‘터무니없을 정도로 강한 힘’을 의미한다. 리더가 팀을 이끌어 나가려면 일종의 ‘강인함’이 필요하다. 마음속에 숨겨진 ‘신’처럼 ‘흔들리지 않는 통솔력’이 있기에 태연하고 가뿐하게, ‘부처님’의 미소로 여유롭게 부하 직원들을 지휘할 수 있는 것이다. 시대가 변해도 매니지먼트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나는 지금까지도 그래왔듯 앞으로도 오로지 ‘신의 왕도’만을 걸어가리라. 하지만 팀의 경영 전략이나 부하 직원에 대한 코칭 스킬만은 항상 ‘시대의 최첨단’을 달려왔다고 자부할 수 있다.

 

 

마음을 알면 물건이 팔린다

카게 코지 지음 / 박재영 옮김 / 20220113
9788965023104 / 국판 / 248 / 16,500원

어떻게 해야 고객의 마음을 알 수 있을까?
마음에 대한 설명은 자칫 추상적이 되기 쉽다.
‘마음의 포인트’를 마케팅 세계에서는 ‘인사이트’라고 부른다.
마음의 유대가 SNS 확산을 만들어낸다.

사람은 논리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본인은 논리적으로 행동한다고 인식한 순간에도 ‘마음’이 어떠한 영향을 받는다. 골치 아프게 자기 스스로도 그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유감스럽게도 여러분이 알고 있는 마케팅 수법이나 도구를 사용해 봤자 마음을 찾을 수 없다. 기존의 체계화된 마케팅 이론이 가장 잘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본인도 아는 ‘감정’이나 ‘의식’이다. 인간의 행동 중에 95%는 무의식에 지배당한다는 정설이 있는데, 자신이 깨닫지 못하는 마음은 본인도 설명할 수 없다. 마케팅 프레임워크는 늘 이 잠재적인 마음의 이해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행동에 영향을 주는 ‘마음의 포인트’를 마케팅 세계에서는 ‘인사이트(insight)’라고 부른다.

최근 기업 사이에서 고객 시점이 중시되어 특히 주목받고 있는 키워드인데, 인사이트를 이끌어내는 수법은 아직 확립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마케팅과 관련된 일에 종사한 동시에 크리에이터 업무에도 힘써 왔다. 2020년까지 선전부장으로 재직한 일용품 제조회사인 에스테는 광고비로는 경쟁 기업을 도저히 이길 수 없었다. 적은 광고비를 들여 에스테의 광고를 톱클래스로 끌어올리려면 창의력이 필요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렇기 때문에 크리에이터가 되어야만 했다.

마케터와 크리에이터의 겸무는 주위에서도 별로 들어본 적이 없는 희귀한 경력이다. 크리에이터는 〈마음에 호소하는 ‘무언가’〉를 형태로 만드는 일을 한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살피며 그 인사이트를 이끌어내는 작업을 해 왔다. 꾸준한 작업의 반복이지만 그 덕분에 인사이트를 찾는 ‘근육’을 단련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해서 찾아낸 인사이트를 마케팅과 융합시켰을 때 큰 성과를 얻는 경험을 했다.

마음에 대한 설명은 자칫 추상적이 되기 쉽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이 책에서는 최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많이 들어서 독자 여러분이 실무에 반영시킬 수 있는 발상법을 배우는 내용이 되도록 유의했다. 소개하는 사례는 내가 에스테의 선전부장으로 담당한 광고 제작 무대 뒷이야기나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시책이 중심이지만 마음의 중요성이 광고 제작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다. 부디 이 사례들의 밑바탕에 깔린 마음을 감지해 보기 바란다. 자신의 일을 떠올리며 읽어 보면 분명히 어떤 힌트를 얻을 것이다.

 

 

만화로 배우는 최강의 주식株 입문

야스츠네 오사무 글 / 요시무라 요시 만화 / 오시연 옮김 / 20220404
9788965023135 / 신국판 / 232 / 16,000원

스터디 베스트셀러 32만 부 돌파
알아야 이길 수 있는 주식 기초 지식
관심이 있으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이 책이 모든 것을 알려준다!!

이 책은 자산운용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초보자도 곧바로 주식투자에 도전할 수 있도록 주식투자의 노하우를 가능한 한 알기 쉽게 해설했다. 주식투자로 성공하는 방법들을 소개했는데, 덧붙이고자 한다. 책상에서만 익힌 노하우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것은 자동차 운전 교본을 아무리 열심히 읽어도 자동차 운전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지식을 익힌 다음에는 실전을 통해 실력을 쌓아야 한다. 그런데 초반의 거래가 술술 풀린다면 그것은 ‘초보자의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 후의 주가 상승이 계속되어 그 혜택을 받은 사람이 많다. 그러나 시장 환경이 언제까지나 좋은 상태를 유지하지는 못할 것이다. 시장이 나빠졌을 때야말로 투자 능력이 판가름 난다.

저자는 주식투자로 큰 성공을 거둔 투자자들을 많이 취재해 왔는데, 그들 중 처음부터 수익을 잘 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실패를 거듭하면서 실전에 대한 감을 길러 나갔다. 또 아무리 주식투자의 달인이라도 10전 10승은 할 수 없다. 4패를 해도 나머지 6승으로 수익을 쌓아 올린다고 하는 생각이 중요하다. 한 번도 지고 싶지 않다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것에 집착하면 단 1패(9승)로 손실이 나는 수가 있다. 반대로 말하면 4승 6패라도 전체 수익 면에서는 플러스일 수 있는 것이 주식투자다.

주식투자는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측면도 있다. 심리적 균형을 무너뜨리지 않고 잘 컨트롤하지 못하면 결코 승리를 전망할 수 없다. 계속 이기기 위한 ‘절대적인 방법’은 없으며 사람마다 그 내용도 다르다. 그러려면 기본 노하우 위에 ‘실전’을 쌓아 가면서 깨달은 나름의 방법을 가미해야 한다. 부디 이 책을 읽고 주식투자로 자산을 잘 운용해 불릴 수 있기를 바란다.

실적이 좋은 기업에 투자하라
‘현재’가 아닌 ‘미래’에 주목하라
주가를 단순 비교하지 마라

주가를 단순 비교해서 이 주식은 비싸다(=고평가)고 저 주식은 싸다(=저평가)’고 평가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앞으로 얼마나 상승할지 생각하면서 해당 종목의 주가 수준을 판단해야 한다.

예를 들면 A사와 B사의 주가는 다음과 같다고 하자.
A사 주가 = 10,000원
B사 주가 = 1000원
단순히 주가만 놓고 보면 A사의 주가가 높다고 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비싸다’고 단언할 수 없다. A사의 실적이 좋고 장래성도 있으면 100,000원도 싸고 B사가 계속 적자라면 1,000원이라도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과 출신도 쉽게 배우는 통계학

다카하시 신, 고 가즈키 지음 / 오시연 옮김 / 20220218
9788965023111 / 신국판 / 240 / 16,000원

문과 출신도 이해할 수 있는 통계학 입문서
수포자도 한 권을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
데이터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생존술
통계학(Statistics)—.

저자는 글쓰기를 생업으로 하는 문과 출신이다. 여기서 정의하는 문과 출신은 교양 과목을 잘하거나 날카로운 감성의 소유자 같은 멋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저 학생 시절에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학생)’였던 사람을 지칭한다. 나아가 그때의 좌절을 극복하지 못해 수학을 싫어하는 어른이 된 사람을 말한다. 일단 수학 알레르기가 생기면 그때부터 골치 아프다. 잘 살펴보면 별로 어려운 것도 아닌데 수학의 향기가 조금이라도 풍기는 무엇인가가 눈앞에 등장하면 반사적으로 머릿속이 하얗게 되면서 뒷걸음질 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문과 출신이에요’라는 정체불명의 장막에 숨어서는 나오지 않으려 한다. 그런 저자조차 요즘 관심을 갖게 된 분야가 있으니 바로 ‘통계학’이다.

빅데이터, 데이터 사이언스, 데이터 드리븐 경영 등 최근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툭하면 ‘데이터’라는 단어가 따라다닌다. 그때 종종 같이 얼굴을 내미는 녀석이 통계학이다. 만약 수학을 싫어(일명 문과 출신)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아주 편리해 보이지만 잘 모르는 학문 순위’를 만든다면 아마도 상위 3위에 들어가는 학문일 것이다. 서적 코너에서 ‘통계학’이라는 글자가 저자의 시야에 들어올 때마다 ‘아, 또 이놈이구나. 물론 통계학을 이해할 수 있다면 상당한 무기가 되겠지. 하지만 문과 출신이야. 괜한 생각은 그만하자’라며 빛의 속도로 통과시켰다. 그래, 궁금하기는 했다. 그런 문과 출신이 통계학을 배우겠다고 나섰다. 이 책의 선생님으로 등장하는 다카하시 신(高橋 信) 씨를 모셨다. 참고로 다카하시 선생님은 베스트셀러 《만화로 쉽게 배우는 통계학》 시리즈의 원작자로 유명한 통계학자이자 저술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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