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조인의 꿈, 부모님의 희망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법조인의 꿈을 심어주셨고, 저는 법조인을 목표로 삼아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때 IMF 사태로 집안 사정이 어렵게 되었고, 저는 변화된 환경에 위축되어 컴퓨터에 빠져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너만이 우리의 희망’이라고 눈물로 호소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 어린 시절의 꿈을 되찾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산0고에 진학한 후 열심히 공부한 결과 문과 1등의 성적으로 00대 법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 지식을 통해 사람들을 이롭게 하겠다
이것이 제 좌우명입니다. 그래서 견문을 넓히기 위해 대학 1학년 때는 아르바이트와 중고 카메라 수입으로 돈을 벌어 인도, 일본, 태국 등지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잠실복지관에서 편부모 학생의 멘토가 되어 3년 동안 꾸준히 학업지원 활동을 하였습니다.
◈ 사법시험에의 도전 그리고 법학전문대학원 준비
이에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법조인이 되기 위한 학습계획을 세웠습니다. 사법시험과 로스쿨 진학이라는 양자의 가능성을 두고, 우선 사법시험 1차 합격을 목표로 신림동에서 공부하였습니다. 2번의 휴학을 거친 2년간의 공부를 통해 1차 합격에 근접했지만 근소한 점수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불합격 후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실패의 경험은 저의 의지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기에 앞으로의 법학 공부에 있어서 그만큼 시행착오를 줄여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