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에서 헛되이 사라지는 노력이란 없습니다. 물리에 ‘질량 보존의 법칙’이 있다면 사회에는 ‘노력 보존의 법칙’이 있습니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당장의 결과로 나타나지 않을 뿐입니다. 구름이 모이면 결국 비가 내리듯, 내리는 가랑비에 옷이 젖듯, 수십 번 도끼질에 나무가 넘어가듯, 방귀가 잦으면 결국 응아가 나오듯…, 노력은 그렇게 언젠가는 반드시 그 결실을 보여주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절대, 당장의 좋지 않은 결과에 노력이 소용없다고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기 바랍니다. 노력의 성과는 지각하는 법은 있어도 결석하는 법은 없습니다.                      
노력은 결석하지 않는다 중에서

아무리 효과 좋은 방법이라도 완벽하게 내 것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확고한 목적의식이 있는 학생이라면 ‘어떻게’의 문제는 스스로 해결합니다. 어떠한 어려운 일도 참아내고 스스로 끊임없이 알아내거나 익혀 결국에는 목표점에 도달합니다.
중요한 것은 ‘왜(why)’에 있다 중에서

정말 예습이 필요한 학생들은 상위권 학생들입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본습과 복습을 충실히 수행하고도 남는 시간을 좀 더 밀도 있게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습은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거나 최상위권 진입을 위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본습, 복습도 따라가기 벅차거나 그 정도면 충분한 중하위권 학생에게 예습은 적당한 학습법이 아닙니다. 오히려 잘못된 공부습관을 들이고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잃게 하는 독이 됩니다.
예습이 공부를 망치다 중에서

요즘 학생들의 공부는 ‘학습學習’이 아니라 ‘학학學學’입니다. 배우고 또 배우고 또또 배우는 행위를 무한 반복하고 있습니다. 익힘의 과정인 ‘습習’은 아예 없거나, 있더라도 ‘학學’에 비해 너무 적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고도 부모와 아이들은 성적이 부진한 이유를 자꾸만 ‘학學’에서 찾습니다. 더 좋은 ‘학學’을 찾아 이 강사 저 강사, 이 학원 저 학원을 전전합니다. 과연 ‘습習’ 없는 ‘학學’으로 어느 정도까지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요? 백번 양보해 ‘학學’으로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칩시다. 하지만 그것은 일시적이거나 아주 미미한 수준에 그칠 뿐입니다. 공부가 나아가면 어느 순간부터는 반드시 스스로 연구하고 익히는 단계가 오기에, ‘학學’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배웠으면 반드시 익혀라 중에서

암기과목의 장점은 시험 전 며칠만 외워도, 심지어 하루 전날만 바짝 해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남과 경쟁하기 위해서 이런 과목에서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중위권은 암기과목 성적은 좋으나 주요 교과(국ㆍ영ㆍ수)가 받쳐주지 못하는 경우이고, 상위권은 암기과목과 주요 교과 모두 높은 점수를 받는 경우입니다. 그러므로 중위권 이상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 암기과목에서 바닥을 치고 있다면 사실상 목표달성은 힘들다고 봐야 합니다.                         
암기과목은 배수의 진이다 중에서

사람들은 보통 글을 쓰는 것보다 말하는 것을 훨씬 수월하게 생각합니다. 쓰지 않고 살 수는 있어도 대게 말하지 않고 살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처음 논술을 시작하여 막막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말하기를 통해 생각과 언변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후, 자신이 한 말을 글로 바꾼다고 생각하면 논술이 쉽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수다쟁이가 되어 ‘말논술’을 하라 중에서

문제를 받은 후 우선 해야 할 일은 글을 계획하는 것입니다. 계획 단계는 ‘논제 분석(제시문 독해)→ 답안 구상 및 개요’까지의 과정을 일컫습니다. 논술에 서투른 학생이 무시하기 쉬운 단계가 바로 이 단계입니다. 그러나 계획을 건너뛰어서는 절대 좋은 글이 나올 수 없기에 글을 신중하게 계획하는 데 상당량의 시간을 쏟아 부어야 합니다.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개요’를 짜두면 답안 작성 시간이 엄청나게 줄어듭니다. 신중하게 짜여진 ‘개요’는 거의 완성된 답안이며, 조금의 살만 갖다 붙이면 답안이 되기 때문입니다.      
논술의 순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