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뭉쳐지는 습관’을 중단하면
얼굴이 밝아지고 몸의 부조화가 개선된다!

저자도 ‘머리 풀기’를 매일 실천하고 있지만 “머리가 뭉치지 않는” 생활을 하려고 노력한다. 강연회에서 전하고 있는 소소한 마음가짐은 의식을 바꿈으로써 얼굴과 머리카락 그리고 마음도 건강해질 것이다.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스마트폰이나 PC를 볼 때의 자세이다. 자세가 안 좋으면 머리 뭉침에 직결된다. 머리나 목, 등이 뭉치지 않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수면 환경에도 주의한다. 실은 자고 있는 동안에 머리가 뭉쳐 딱딱해지는 사람이 많다. 신경이나 근육이 긴장한 상태로 자면 머리나 몸의 뭉침이 풀어지지 않을뿐더러 잠을 얕게 자게 되면서 수면 부족이나 짜증을 유발한다. 오히려 머리가 뭉쳐지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잠자는 자세를 되돌아보고 좋은 수면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집안일이나 업무를 하면서, 혹은 이동 시간 등에 머리를 풀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추천한다. 간단하게 할 수 있고 기분이 좋아지는 방법을 전수한다. 나쁜 습관을 버리고 몸이 기뻐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머리의 뭉침을 해소하고 처짐이나 주름 등의 ‘노안 신호’를 방지하는 지름길이다.

‘요즈음, 부쩍 늙어졌다’
‘얼굴이 늘어지기 시작했다’
“머리 근육”이 뭉쳐있기 때문일 수 있다

최근 얼굴의 팔자주름이 눈에 띈다. 눈 주변의 주름이 신경 쓰인다. 얼굴선이 늘어지고 있으며… 그런데 사실은 그게 아니다. 머리가 굳었다는 신호다. 얼굴과 머리는 근육과 근막으로 이어져 있다. 머리가 굳어서 근육, 근막의 움직임과 피의 흐름, 즉 혈액의 소통이 나빠진다. 그러면 얼굴의 근육을 끌어당기는 힘이 약해져서 피부가 처지거나 주름이 생기게 된다. 두개골이나 얼굴의 뼈가 당겨져서 얼굴 윤곽이 네모지면서 윤곽이나 음영이 도드라질 수 있다. 머리가 굳는 원인은 안 좋은 자세를 취하거나 이를 악물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 흔히 스마트폰이나 PC를 장시간 사용해 눈을 혹사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이들은 목이나 등 가운데서부터 머리까지가 돌처럼 굳는 경우가 많다. 굳는 이유에는 스트레스도 적지 않게 있다. 두피, 즉 머리 피부를 만져보면 알 수 있다. 손가락으로 피부를 집을 수 있는가? 볼처럼 부드러운 것이 이상적인 두피의 상태이다. 두피를 겨우 몇 미리 정도만 집을 수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백발이나 탈모도 머리의 뭉침이 원인
재빠른 대응으로 상시 생기발랄한 머리로

머리카락 생몰의 분기점은 30대 중반이라고 한다. 백발이나 탈모, 푸석거림, 굽어지는 머리카락, 부족한 머리숱 등 머리카락에 대한 고민이 나이가 들수록 점점 깊어간다. 근육의 심부까지 작용하는 ‘머리 풀기’로 뭉침과 혈액순환을 개선해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보기 좋고 탄력이 있는 머리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흰머리가 생기거나 백발이 되는 이유는 아직 규명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머리를 검은색으로 만드는 멜라노사이트의 세포분열이 원활하지 않는 것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검은 머리카락을 만드는 세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모근에 영양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가 신경 쓰이는 사람은 근육이 없어 혈행이 막히기 쉬운 앞머리나 머리 중앙부위를 중점적으로 풀어준다. 앞머리가 부어서 두피가 늘어나면 모공과 모공 사이의 간격이 넓어져 탈모가 두드러져 보인다. 이를 두피 마사지로 개선한다. 두피의 늘어짐은 모근이 늘어지는 원인이 된다. 머리가 뭉쳐서 두피가 늘어지면 모공이 변형돼 윤기가 사라지고 푸석한 머리카락으로 변한다. 이것도 ‘머리 풀기’로 케어한다. 샴푸하는 방법이나 머리 말리는 법도 다시 되돌아보고 젊을 때보다 더 아름다운 머리를 목표로 개선해 본다.

턱이 움직이지 않아 입꼬리가 내려간다
볼살의 가장자리가 접혀 팔자주름이 된다

팔자주름이 생기는 큰 요인은 귀의 윗부분에 있는 측두근의 뭉침 때문이다. 눈의 피로, 어금니를 악무는 습관, 스트레스 등에 의해 측두근이 뭉쳐지면 볼살이 늘어져서 입꼬리 주변 경계에서 접히는 주름(팔자주름)이 뚜렷해진다. 측두근은 볼 근육과 턱 근육에 이어져 있기 때문에 뭉침이 쌓이면 얼굴 피부를 끌어올리는 힘이 약해져 볼살이 점점 밑으로 늘어진다. 턱도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입을 열기 힘들어져 입꼬리도 늘어지게 된다. 따라서 먼저 얼굴을 끌어올리는 측두근의 뭉침을 풀어주고 탄력을 회복하는 풀기가 급선무다. 아울러 림프의 뭉침도 해소시켜 조여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