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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꽤 도수가 높은 원근 양용 콘택트렌즈(도수 5.0~5.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따금 가까운 물체가 보이지 않을 때가 많기도 해서 ‘눈 상태가 조금이라도 편해졌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또 어떤 때는 ‘쿠마가이 씨의 눈 상태로는 안경을 맞출 수가 없다’라며 안경점 쪽에서 거절하는 일이 있었고, 그 때문에 의기소침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 시미즈 롯칸 선생과 인연이 닿아 ‘안압 리셋’ 마사지를 시술받았는데,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났습니다. 콘택트렌즈를 낀 상태에서
● 오른쪽 시력 0.6 → 1.0 0.4 향상
● 왼쪽 시력 0.3 → 0.6 0.3 향상
두 눈을 합해 시력이 무려 ‘0.7’이나 향상되었습니다! 그 자리에는 매니저와 교정원의 스태프 등 많은 사람이 있었으므로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예전에는 눈이 침침했는데, 체험 후에는 시야가 밝아지고 다시 태어난 것처럼 눈이 선명하게 잘 보였습니다. 또 코도 높아지고 광대뼈도 올라가는 덤까지. 매니저가 말하기를 제가 계속해서 ‘놀라워!’를 외쳤다고 합니다. (웃음)
여배우 쿠마가이 마미
NHK 아침 드라마 <마리코 누나>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엘란도르상 수상.
2016년 <만자나, 우리 마을>로 기노쿠니야 연극상·요미우리 연극 대상 수상.

유전적으로 녹내장을 앓는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과 언니가 녹내장을 앓았고, 유전 때문인지 저도 젊어서부터 눈이 약한 체질이었습니다. ‘언제가 나도…’라는 생각에 매일 두려웠습니다. 병원을 여러 군데 방문했습니다만, 늘 안약만 처방받을 뿐…. ‘결국은 수술밖에 없다’라는 상황에 반쯤 자포자기가 되어 안약 사용을 게을리하고 있었습니다. 그 무렵 우연히 시미즈 롯칸 선생의 시술을 월 1회 주기적으로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술 후에 문득 깨닫게 되었습니다. ‘왠지 젊었을 때보다 시야가 더 밝아진 것 같은데?’ 하고 신기하게도 눈앞의 시야가 밝고 넓어 보이지 뭐예요.
다카다 미호 (47세 여성)

‘안압 리셋’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탓인지 좀 아팠지만 그 효과는 놀라웠습니다. 시야가 엄청 밝아지고, 거울을 보고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눈동자가 커지고 눈의 힘이 돌아왔습니다.’ 실은 난시도 심해 곤란을 겪고 있었는데, 그것도 해소되어 매일매일 기분이 매우 상쾌합니다. 병원에서도 “오카바야시 씨, 안압이 떨어졌어요. 최근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하고 의사 선생이 놀랄 정도의 결과도 얻었습니다.
오카바야시 스미코 (75세 여성)

대체 안압이란 무엇일까?
‘안구 내부의 압력’을 뜻함

여러분 중에는 검진을 위해 안과 검사기에 얼굴을 얹는 순간, ‘슉!’ 하고 바람을 맞아 본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무엇을 위한 측정인지 모르는 사람도 의외로 많은 듯하다. 사실 그 바람은 ‘안압’ 측정을 위한 것으로, ‘종합건강검진’의 기본 항목에 안압 검사가 설정되어 있다. “안압이 무엇인가요?” 이런 의문을 품은 사람이 많을 것이므로 기본적인 내용부터 설명하도록 하겠다. 왜냐하면 ‘안압’은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테마이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말하면 안압이란 ‘안구 내부의 압력’을 뜻한다. 눈을 감고 자신의 안구를 가볍게 만져보자. 풍선 같은 탄력이 느껴지지 않는가? 안구는 대체 왜 이런 탄력을 지니고 있을까? 그 이유는 만일 탄력 없이 흐물흐물하다면 사물이 일그러져 보이기 때문이다. 안구는 다양한 조직이 결합된 하나의 공과 같다. 외부 세계와의 경계에 있는 ‘각막’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는 ‘유리체’와 렌즈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수정체’다. 여러분은 이들 이름을 대부분 들어 보았을 것이다. 이들이 올바른 위치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인간은 항상 사물을 동일하고 바르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안압이 없으면 눈은 탄력을 잃고 흐물흐물해지므로 안구에 들어온 빛이 올바른 상을 맺을 수 없게 된다.

고대 그리스에서도 ‘난제’ 인정
녹내장은 왜 골치 아픈 상대일까

녹내장의 원인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안압이 올라 시신경이 손상되는 것’이 주된 원인의 하나로 꼽힌다. 흔히 ‘눈은 돌출된 뇌’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다. 눈과 뇌는 ‘시신경’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앞에서도 보았듯이 안압의 상승은 안구 내부의 혈류를 악화시키거나 세포를 약화시키는 등 매우 해롭다. 그런데 도대체 왜 녹내장으로 인해 실명에까지 이르게 될까? 그 이유는 자각이 어렵다는 특성을 들 수 있다. 녹내장은 ‘어떠한 이유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눈으로 받아들인 빛의 정보를 뇌로 원활히 보낼 수 없게 되고 서서히 시야의 결손이 생기는’ 증상이다. 그러나 반드시 증상이 양쪽 눈에서 동시에 진행되지는 않는다. 다시 말해 질병 초기에는 시야에 결손이 생겨도 다른 한쪽 눈이 보완해 주는 것이다. 이 때문에 ‘시야에 이상이 생긴 것을 깨닫기 쉽지 않고’ ‘녹내장의 발병을 자각하기 어렵다.’ 한편 녹내장으로 인해 나빠진 시력은 원래대로 돌아가기 어렵다고 한다.

혈류가 나빠지기 쉬운 눈 주변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는 방법

줄넘기를 하면 온몸의 혈류가 촉진되어 안구 내부의 혈류가 개선된다. 이렇게 말하면 ‘줄넘기부터 사야겠는데’ 하고 번거롭게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안심해도 좋다. ‘줄 없이’ 그 자리에서 몇 센티미터 정도만 계속 뛰는 ‘에어 줄넘기’나 가벼운 제자리걸음, 조깅으로도 같은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요컨대 점프(뛰기)가 중요하다. 실내 바닥 등 딱딱한 장소에서 껑충껑충 뛰기만 해도 충분하다. ‘점프’는 전신운동이므로 혈류가 개선되어 몸 전체에 산소가 공급된다. 그 결과 산소 전달이 쉽지 않은 눈 주변까지 신선한 산소를 공급할 수 있다. 그래서 점프를 한 후에는 눈의 세포가 활성화되거나 피로가 경감되기도 하는 것이다. ‘안압 리셋’이 아닌 ‘혈류 리셋’이라 할 수 있다. 점프에는 또 다른 효능이 있다. 위장의 연동운동(조직의 수축)이 촉진되므로 자율신경이 활성화되거나 조절된다. (위장의 기능은 자율신경과 깊은 관계가 있다.) 또한 자율신경은 눈의 초점 기능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눈의 피로에서 오는 두통과 어깨 결림까지 개선할 수 있다. 나아가 점프 습관이 비만 방지로 이어질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생활습관병 대책에도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