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분류 관리

2차 분류 관리

도서 등록

도서 리스트

신간도서 관리

언론서평 관리

저자관리

독자관리

팝업관리

클릭통계분석

방문자통계

홈페이지 바로가기

 

 

도서 정보

HOME

 

Main > 청홍 > 한의학

 

   

 ◈ 상한傷寒, 갈등과 해소의 이론

 

 저   자

 이정찬

 발행일

 2014-12-18

 정   가

 55000

 페이지

 752

 ISBN

 9788990116628

 판   형

 크라운판

 간략 소개

 상한론은 분명 새롭게 해석되어져야 할 고전이다. 이것이 한의학의 본질이고 뿌리이기 때문이다. 천년이 두 번이나 지나면서 생각들이 쌓이고 쌓여왔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상한론은 마치 맥이 끊어진 것처럼 여기저기 흐릿한 구석이 많다. 원전을 설명하기 위해 쓰여 온 비유와 상징, 예시들이 지금은 오히려 걸림돌이 된 것이 그 원인 중 하나다. 이제는 그것들을 걷어내고 그 자리를 새로운 비유와 예시로 채워야 한다. 이 책이 바로 시작을 알린다. 현대적 시각에 맞게 실용적인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따라서 상한론에 관한 제가설을 떠나서 독자적인 해석을 통해 전체 흐름을 정리하고자 했다. 또한 음양오행이나 영위기혈, 오운육기 등은 비록 황제내경으로부터 출발한 한의학 개념들이지만 원래 상한론에서는 쓰이지 않는 것으로서 다의적이고 때로 불명확한 해석이 나오게 하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보아 여기서는 철저히 배제했다.

 도서 소개

<2015 세종도서 학술부분 선정>

상한론의 해석에는 본초의 해석이 절대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요소다. 약물의 작용이 해석되지 않으면 병리적 개념을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약물의 분석에는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과 본초강목(本草綱目)의 내용을 근간으로 하고, 동의보감(東醫寶鑑)의 탕액편(湯液篇) 등에서 참고할 부분을 선정했다
_7쪽 중에서

기존의 익숙한 개념들에 대해 새로운 용어를 써서 설명하려고 하는 것은 우선 거부감이 있고, 또 그 용어 자체의 의미를 파악하는데 다른 노력을 들여야 한다는 폐단이 있다. 그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하는 것은 장중경의 상한론에서 다루고 있는 모든 개념들을 철저하게 이해해 보자는 취지에서다.
_14쪽 중에서

태양병은 표리(表裡), 즉 내강과 외벽사이의 힘의 초보적 갈등관계로 정의될 수 있다. 태양병에 풍사(風邪)가 작용한 것을 태양중풍(太陽中風)이라 한다. 태양중풍에서 보이는 오풍(惡風)과 발열한출(發熱汗出)은 표리간의 갈등관계가 발생하고 풀어지는 변동의 흐름에서 엇갈리며 일어나는 현상이다.
_31쪽 중에서

이와 같은 추론에서 더 나아가 망진액과 위중건조의 관계는 그 상징적 표현을 벗어나 실제적 해석을 요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진액의 손실로 위중(胃中)이 말라서 변(便)이 굳게 된다는 표현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얘기다. 진액의 문제는 상징적인 것으로 대변이 굳은 것을 표현하는 수사(修辭)일 뿐, 실제의 기전으로 볼 수는 없다는 생각이다.
_190쪽 중에서

조열이나 섬어는 모두 양명병의 범주에 포함되는 증상들일 수 있다. 복강에서 팽창세력이 조임의 힘을 압도하여 굴복시킨 시점에 조열이 나타난다면, 섬어는 팽창세력이 극성하고 그에 따른 강고한 갈등이 일어나 순환이 크게 악화되면서 내강에 정류혈(停留血)이 폭증하는 기점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_297쪽 중에서

월경이 막혔다는 것은 자궁 근육이 경직되면서 그 활성이 떨어진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복강에서 평활근의 탄성은 팽창의 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팽창의 세력이 어느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그로부터 정상적인 수축 활동이 둔화된다. 이와 같은 둔화는 복강 안의 모든 근육 장기에 영향을 가한다. 이런 흐름에 따라 자궁의 활동 또한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_300쪽 중에서

거통(拒痛)이란 꽉 막힌 듯한 느낌과 함께 일어나는 통증이므로 상하간의 강고한 대치를 표상하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횡격막의 긴장이 최고조에 이른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_362쪽 중에서

‘胃中有燥屎(위중유조시)’는 하법을 쓰는 예외적인 경우로서 비록 양명병 후기의 극단적 갈등이 아닌 상황에서도 대승기탕을 쓸 수 있는 것이다. 조시는 복강을 용적을 잠식하는 실물(實物)이므로 이미 복강이 극도로 확대된 상황과 동일하게 취급할 수 있다는 얘기다.
_544쪽 중에서

소양병의 전형적인 형태, 기본 요건만을 충족하는 순수한 소양병은 소시호탕증(小柴胡湯證)과는 구별해야 한다. 시호증(柴胡證)은 물론 소양병의 범주에 있으나 시호증의 구성요건이 곧 소양병의 구성요건은 아니라는 거다.
_573쪽 중에서

이런 움직임은 태음병 속성의 병리 기반을 깊고 강고하게 할 수 있는 일이고, 그런 의미에서 ‘益甚(익심)’이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볼 수 있다. 자리가 일어나는 당시에는 갈등이 완화되는 듯하지만, 외벽의 경직을 극복하지 못했으니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강화된 갈등이 일어날 수 있다는 얘기다.
_584쪽 중에서

그런 의미에서 ‘屬太陰(속태음)’이란 전형적인 태음병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태음병 범주의 경계에 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다른 말로 태음병의 길목, 또는 태음병 범주의 언저리에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_589쪽 중에서

그러니 자리(自利)하면서 갈(渴)증이 함께 하는 경과는 사실 소음병의 전형은 아니지만 소음병의 범주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니, 그것을 두고 ‘自利而渴(자리이갈)’은 ‘屬少陰(속소음)’이라 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_601쪽 중에서

궐증이 있을 때, 그 바탕이 궐음병 병리를 갖고 있다면 예외적으로 ‘하지(下之)’할 수 있다는 본문의 방법론은 이런 구조에서 나오는 것으로 분석한다. 그런 의미로 337조에서 ‘四逆厥(사역궐)’을 ‘不可下之(불가하지)’한다는 것은 그 바탕이 소음병 병리를 갖고 있는 궐의 경우를 말하는 것으니, 이때는 하지(下之)가 오히려 복강의 위축 상태를 심화, 고착시키는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_676쪽 중에서

 저자 소개

 편저자 이정찬
한의학 박사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원 졸업
세명대학교 간호학과 출강
협성대학교 도시행정과 출강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역임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역임

현재 성제한의원 원장
주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2동 욱일중심상가 304호
전화: 031-418-3111

 목 차

 

상한론 재해석에 붙임
일러두기
용어해설

변태양병맥증병치법 상
辨太陽病脈證幷治法 上
변태양병맥증병치법 중
辨太陽病脈證幷治法 中
변태양병맥증병치법 하
辨太陽病脈證幷治法 下
변양명병맥증병치법
辨陽明病脈證幷治法
변소양병맥증병치법
辨少陽病脈證幷治法
변태음병맥증병치법
辨太陰病脈證幷治法
변소음병맥증병치법
辨少陰病脈證幷治法
변궐음병맥증병치법
辨厥陰病脈證幷治法

계지탕(桂枝湯)/ 계지가갈근탕(桂枝加葛根湯)/ 계지가후박행자탕(桂枝加厚朴杏子湯)/
계지가부자탕(桂枝加附子湯)/ 계지거작약탕(桂枝去芍藥湯)/
계지거작약가부자탕(桂枝去芍藥加附子湯)/ 계지마황각반탕(桂枝麻黃各半湯)/
계지이마황일탕(桂枝二麻黃一湯)/ 백호가인삼탕(白虎加人蔘湯)/ 계지이월비일탕(桂枝二越婢一湯)/
계지거계가복령백출탕(桂枝去桂加茯苓白朮湯)/ 감초건강탕(甘草乾薑湯)/ 작양감초탕(芍藥甘草湯)/
조위승기탕(調胃勝氣湯)/ 사역탕(四逆湯)/ 갈근탕(葛根湯)/ 갈근가반하탕(葛根加半夏湯)/
갈근황연황금탕(葛根黃連黃芩湯)/ 마황탕(麻黃湯)/ 대청룡탕(大靑龍湯)/ 소청룡탕(小靑龍湯)/
계지가작약생강각일량인삼삼량신가탕(桂枝加芍葯生薑各一兩人蔘三兩新加湯)/
건강부자탕(乾薑附子湯)/ 마황행인감초석고탕(麻黃杏仁甘草石膏湯)/ 계지감초탕(桂枝甘草湯)/
복령계지감초대조탕(茯苓桂枝甘草大棗湯)/ 후박생강감초반하인삼탕(厚朴生薑甘草半夏人蔘湯)/
복령계지백출감초탕(茯苓桂枝白朮甘草湯)/ 작약감초부자탕(芍藥甘草附子湯)/
복령사역탕(茯苓四逆湯)/ 오령산(五苓散)/ 복령감초탕(茯苓甘草湯)/ 치자시탕(梔子豉湯)/
치자감초시탕(梔子甘草豉湯)/ 치자생강시탕(梔子生薑豉湯)/ 치자후박탕(梔子厚朴湯)/
치자건강탕(梔子乾薑湯)/ 진무탕(眞武湯)/ 소시호탕(小柴胡湯)/ 소건중탕(小建中湯)/
대시호탕(大柴胡湯)/ 시호가망초탕(柴胡加芒硝湯)/ 도인(도핵)승기탕(桃仁(桃核)承氣湯)/
시호가용골모려탕(柴胡加龍骨牡蠣湯)/ 계지감초용골모려탕(桂枝甘草龍骨牡蠣湯)/ 저당탕(抵當湯)/
계지거작약가촉칠모려용골구역탕(桂枝去芍藥加蜀漆牡蠣龍骨救逆湯)/ 계지가계탕(桂枝加桂湯)/
대함흉환(大陷胸丸)/ 대함흉탕(大陷胸湯)/ 소함흉탕(小陷胸湯)/ 백산(白散)/
시호계지탕(柴胡桂枝湯)/ 시호계지건강탕(柴胡桂枝乾薑湯)/ 반하사심탕(半夏瀉心湯)/
십조탕(十棗湯)/ 대황황련사심탕(大黃黃連瀉心湯)/ 부자사심탕(附子瀉心湯)/
생강사심탕(生薑瀉心湯)/ 감초사심탕(甘草瀉心湯)/ 적석지우여량탕(赤石脂禹餘糧湯)/
선복화대자석탕(旋復花大赭石湯)/ 계지인삼탕(桂枝人蔘湯)/ 과체산(瓜蒂散)/ 황금탕(黃芩湯)/
황금가반하생강탕(黃芩加半夏生薑湯)/ 황련탕(黃連湯)/ 계지부자탕(桂枝附子湯)/
감초부자탕(甘草附子湯)/ 자감초탕(炙甘草湯)/ 대승기탕(大承氣湯)/ 소승기탕(小承氣湯)/
저령탕(猪苓湯)/ 인진호탕(茵陳蒿湯)/ 오수유탕(吳茱萸湯)/ 마인환(麻仁丸)/
치자벽피탕(梔子檗皮湯)/ 마황연초적소두탕(麻黃連軺赤小豆湯)/ 계지가작약탕(桂枝加芍藥湯)/
계지가대황탕(桂枝加大黃湯)/ 마황부자세신탕(麻黃附子細辛湯)/ 마황부자감초탕(麻黃附子甘草湯)/
황련아교탕(黃連阿膠湯)/ 부자탕(附子湯)/ 도화탕(桃花湯)/ 저부탕(猪膚湯)/ 감초탕(甘草湯)/
길경탕(桔梗湯)/ 고주탕(苦酒湯)/ 반하산급탕(半夏散及湯)/ 백통탕(白通湯)/
백통탕가저담즙(白通湯加猪膽汁)/ 통맥사역탕(通脈四逆湯)/ 사역산(四逆散)/ 오매원(烏梅圓)/
당귀사역탕(當歸四逆湯)/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當歸四逆加吳茱萸生薑湯)/
마황승마탕(麻黃升麻湯)/ 건강황련황금인삼탕(乾薑黃連黃芩人蔘湯)/ 백두옹탕(白頭翁湯)/
사역가인삼탕(四逆加人蔘湯)/ 이중환(理中丸)/ 소곤산(燒裩散)/ 지실치자시탕(枳實梔子豉湯)/
모려택사산(牡蠣澤瀉散)/ 죽엽석고탕(竹葉石膏湯)

 출판사 서평

 2015 세종도서 학술부분 선정

본초의 재해석을 통해 주석 내용의 근거를 제시
상한론에서 본초나 처방의 의미가 해석되지 않으면 그 원형의 개념을 얻기 어렵다. 본초의 해석에 있어서는 일단 기미론(氣味論)이나 귀경설(歸經說) 등을 배제했다. 성분 분석을 통한 약리에서도 떠난다. 다만 원전에 기록된 효능 자체를 통해 해석을 시도하고자 했다. 그것은 최소한의 객관성이 보장되고 본초의 원래 의미가 살아있는 자료이기 때문이다. 이런 해석을 토대로 상한 육경병이 몸에서 일어나는 힘들 사이의 갈등관계로 정리된다는 결론을 얻는다.

독자적인 해석을 통해 전체 흐름을 정리
상한론에 서술되는 병리 이론의 큰 골격이라고 할 수 있는 육경병은 모든 병을 그 안에 수용하려는 여섯 종류의 카테고리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여섯 가지의 카테고리는 서로 떨어져 전혀 다른 형식과 모양을 갖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통합되는 더 큰 병리 구조의 변형이다. 이 책에서는 상한론의 육경병을 갈등, 또는 대립의 큰 구조에서 변형, 파생하는 여섯 가지의 작은 구조임을 밝히고 그런 통일된 관점으로 육경병을 이해하려 했다.

돌출과 깨짐의 소용돌이를 거친 후에
드러나는 한의학의 전모(全貌)를 기대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한의사 사회에는 놀라울 정도로 유능한 젊은 인재가 수없이 많다. 그들이 펼치는 합리적이고 참신한 사색들로부터 머지않아 한의학에 큰 변화가 도래할 것을 예상하기는 어렵지 않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학문과 임상의 비약(飛躍)을 가로 막고 있는 구태의연한 생각들이 또한 엄존한다. 이것은 마치 보이지 않는 장벽과도 같은 것이다. 그러나 그 장벽이 곧 무너지고 젊고 신선한 연구와 작업들의 물꼬가 트이면 그야말로 봇물처럼 성과가 쏟아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이 그런 흐름에 작은 자극제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의학이 빠르게 변모하면서 마침내 그 진정한 가치를 온전히 드러낼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신간 여부

 신간

  도서 상태

 정상출고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에 등록된 도서정보 확인

 Yes24

 인터넷 서점에 등록된 도서정보 확인

 인터파크

 인터넷 서점에 등록된 도서정보 확인

 알라딘

 인터넷 서점에 등록된 도서정보 확인

 11번가

 인터넷 서점에 등록된 도서정보 확인